[OSEN=홍지수 기자] ‘간호사 파이터’ 홍윤하(37, 송탄MMA)가 늑골 골절 부상을 당해 아웃됐다.
홍윤하는 오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6에서 박서영(23, 로드FC 군산)과 아톰급으로 대결할 예정이었다. 이 경기의 승자가 ‘아톰급 잠정 챔피언’ 박정은(30, 스트롱MMA)과 대결할 기회를 잡기에 더욱 중요한 매치다.
홍윤하와 박서영의 대결은 매치메이커 시리즈 더블엑스를 통해 결정됐다. 여성 파이터들이 콘텐츠에서 경쟁해 박정은과 대결할 파이터들을 선발했고, 홍윤하와 박서영이 대결할 명분을 얻었다.
아쉽게도 홍윤하가 훈련 도중 늑골 골절 부상을 당해 경기가 취소 됐다. 홍윤하는 병원에서 늑골 골절로 시합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홍윤하는 “오랜만에 시합 준비하면서 컨디션도 너무 좋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감량도 미리 시작을 해서 거의 마무리가 되고 있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시합 준비하는 과정에 부상이 생겼다. 선수로서 부상이 불가항력적인 부분이라 참고 훈련을 이어오던 와중에 3월 10일 늑골 골절로 인해 시합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은 상태”라며 부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나 역시도 너무 속이 상하고 아쉽다. 오랜만의 복귀임에도 흔쾌히 기회를 주셨던 정문홍 회장님과 관계자분들, 많이 응원해 주시던 팬분들과 누구보다 간절하게 시합 준비하면서 애썼을 박서영 선수 그리고 김금천 관장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물론 이 사과 한마디로 모든 걸 다 만회할 수는 없겠지만, 얼른 회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나답게 열심히 잘 지내고 있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홍윤하의 부상으로 로드FC는 2부 두 번째 박서영과 홍윤하의 경기는 공식적으로 취소됐다.
한편 1부에서 진행되기로 했던 김준석(27, 김대환MMA)과 김지경(22, TEAM AOM)의 경기는 김준석의 부상으로 최강민(19, 로드FC 인천 논현점)이 대체 출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