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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6일 만에 16조원 '쾅쾅'…美, 이란전 韓국방비 25% 썼다

연합뉴스

2026.03.12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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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6일 만에 16조원 '쾅쾅'…美, 이란전 韓국방비 25% 썼다

[https://youtu.be/FL2fyrwY7CY]

(서울=연합뉴스)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 개시 후 첫 엿새 동안 한국 연간 국방예산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비용을 쏟아부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가 정밀탄 소모가 예상보다 빠른 데다 향후 추가 전비 요청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미국의 재정 부담과 탄약 재고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주요 언론은 11일(현지시간) 국방부의 비공개 상원 브리핑을 인용해 이란전 첫 엿새간 소요 비용이 113억달러(약 16조7천억원)를 넘어선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한국의 2026년 국방예산 65조8천642억원의 약 25%에 해당합니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추산이 지금까지 나온 것 중 가장 종합적이지만, 지난달 28일 첫 공습 전 군사 장비·병력 증강 비용 등은 빠져 있어 실제 총비용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NYT와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전쟁 첫 이틀간 미군이 쓴 탄약만 56억달러(약 7조6천억원)어치에 달합니다.
고가 무기 소모량도 상당합니다. 일부 외신은 개전 첫날 발사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 약 200발에 이른다고 추정했습니다. 워싱턴DC 소재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역시 작전 초기 160발 이상이 투입됐을 것으로 봤습니다. 토마호크 한 발 가격은 약 200만~250만달러(약 30억~37억원)로, 200발이면 미 해군 보유량 약 4천 발의 5%가 날아간 셈입니다.
로이터통신은 백악관이 조만간 의회에 최소 500억달러(약 74조원) 규모의 추가 전비를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석우·황성욱
영상 : 로이터·AFP·CCTV·DVIDS·이스라엘 방위군·X·@CENTCOM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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