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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공공기관 공문서 평가 ‘우수’

중앙일보

2026.03.12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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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인태연, 이하 소진공)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등의 공문서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기관등의 공문서등 평가’는 공공기관의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보도자료 등 공문서의 언어 사용 실태를 점검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5년 평가는 전국 331개 공공기관과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 누리집에 게시된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용이성(외국어·외국문자 사용정도)과 정확성(어문 규범 준수 여부)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등급으로 구분했다.

소진공은 그동안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위해 보도자료 작성 단계에서 외래어 및 전문 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하고 어문 규범을 사전 점검하는 내부 검토 체계를 운영해 왔다.

또한 정책과 사업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표현을 사용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언어 사용 문화 확산에도 힘써 왔다.

소진공 보도자료 담당자인 홍보실 김주영 과장은 “전문용어는 가능한 우리말로 풀어 설명하고 문장 구조도 최대한 간결하게 다듬는 등 정책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면서도 읽기 쉬운 공공언어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관리해온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보도자료는 국민과 정책을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공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통해 소상공인 정책과 지원사업이 국민에게 보다 정확하고 친근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공공언어 사용 우수 사례를 내부에 공유하고, 보도자료 및 홍보물 등의 제작 과정에서 바른말 사용 기준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국민 중심의 공공언어 사용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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