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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 염철현 교수 명예퇴임식

중앙일보

2026.03.12 02:05 2026.03.1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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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이버대학교는 인재개발학부 염철현 교수가 지난 2월 23일 오전 10시 30분 고려사이버대학교 계동캠퍼스 인촌관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2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퇴임식은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염철현 교수는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행정 및 교육법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사이버대학교 인재개발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사이버대학의 기틀을 마련하고 수많은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했다.

염 교수는 2003년 고려사이버대학교 전임교수로 부임한 이후 대외협력처장, 기획처장, 다문화가정 e-배움 캠페인 사업추진단장, 학생처장, 교무처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사이버대학 초창기부터 교육과 제도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대학의 성장과 창의적 융합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또한 주요 정기간행물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교육 담론의 대중화에 힘썼으며, 대학교육법학회 회장, 한국교육학회 이사, 한국비교교육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학문 공동체와 사회 발전에도 기여했다. 특히 원격대학 관련 법제와 교육 제도의 검토 및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염 교수는 2021년 사이버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교육논쟁 20』, 『평생학습사회와 교육리더십』, 『부족리더십』, 『학습예찬』, 『현대인의 인문학』, 『인문의 귀로 세상을 듣다』 등이 있으며, 우수한 논문을 집필한 공로로 대한교육법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원규 고려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염 교수님은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이 평생학습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교육자”라며 “우리 대학 교육의 정체성과 실천적 가치를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하셨다”고 말했다.

염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학교는 교수들이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주었고, 동료 교수들은 지적 자극을 주며 기쁜 일과 어려운 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동반자였다”며 “사이버대학의 핵심은 양질의 콘텐츠인데 교수들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발전해 온 시간이 뜻깊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학생들과의 지적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며 특별한 감동과 희열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5월 중순부터 2026학년도 2학기 일반대학원과 경영전문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2026학년도부터는 경영전문대학원 개설과 함께 박사과정 및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의 석·박사 통합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경영전문대학원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진이 참여해 수준 높은 연구와 교육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사이버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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