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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차 특검 대응특위’ 출범…“내란 꿈도 못 꾸게 수사 지원”

중앙일보

2026.03.12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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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차종합특검대응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2차 특검 수사를 당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한 ‘2차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특위 출범식에서 “앞으로 대한민국에서 내란의 ‘ㄴ’자도 꿈꿀 수 없도록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12·3 비상계엄 내란에 대해 법적 처벌이 있었지만 왜 내란을 저질렀는지, 누가 계획했는지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제대로 처벌받지 않고 있는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와 그 일당을 헌법의 이름으로 철저히 처벌해 후세에 교훈을 남겨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위 산하에 내란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와 김건희 의혹 진상규명 TF를 두어 특검 수사를 입체적으로 지원하고, 수사를 방해하는 어떤 책동에도 단호히 맞서겠다”며 “법적 공백이 있다면 즉각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강득구 민주당 최고위원도 “진실을 밝히지 않고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법치는 흔들린다”며 “단 하나의 의혹도 남김없이 확인하고 끝까지 책임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특위는 앞으로 제보센터를 운영해 공익 제보를 접수하고, 2차 특검을 직접 방문해 수사 과정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박종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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