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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 36점’ SK, DB 21점차로 대파…SK 2경기차 맹추격

OSEN

2026.03.12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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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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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서울 SK가 원주 DB를 21점차 완파했다. 

SK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정규리그 6라운드에서 원주 DB를 89-68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SK는 29승17패가 되며 선두 창원 LG 세이커스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SK는 초반부터 화끈한 공격을 펼쳤다. 최근 5경기 평균 77.4점에 머물렀던 SK는 전반에만 53점을 몰아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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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밑에서 자밀 워니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워니는 36점 14리바운드로 DB 골밑을 장악했다. 안영준이 15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알빈 톨렌티노도 19점을 보태며 공격을 이끌었다.

워니는 1쿼터 종료 직전 버저비터 3점슛까지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SK는 1쿼터를 30-26으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톨렌티노가 속공과 외곽슛으로 맹활약했다. SK는 한때 14점 차까지 달아나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DB도 반격했다. 이선 알바노가 21점 8리바운드, 헨리 엘렌슨이 25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해 점수 차를 좁히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3쿼터 초반 SK는 위기를 맞았다. 최성원과 엘렌슨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하고 알바노에게 자유투까지 내주며 55-53까지 쫓겼다. 알바노를 밀착 수비하던 에디 다니엘이 파울 트러블에 걸린 것도 불안 요소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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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침착했다. 톨렌티노가 자유투를 포함해 4점을 올렸다. 워니의 3점슛까지 터지며 68-57로 다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워니가 덩크슛을 포함해 연속 8점을 몰아넣으며 점수 차를 벌렸다. SK는 경기 종료 3분54초 전 톨렌티노의 자유투로 77-62까지 달아났다. 이후 워니의 3점슛과 안영준의 미들슛, 오재현의 3점 플레이까지 이어지며 DB의 추격을 완전히 따돌렸다.

종료 33초 전 워니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는 DB를 완파하며 6라운드 첫 경기부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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