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알게 된 건 6년, 연애는 4년 반 만났어요". 코미디언 남창희가 2년의 짝사랑을 딛고 미모의 아내와 결혼한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12일 홍진경은 개인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홍진경 남동생 남창희! 역대급 하객 결혼식 현장 단독공개 (영화같은 결혼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남창희는 잇몸 만개한 미소로 활짝 웃으며 새신랑의 풍채를 뽐냈다. 뒤이어 미모의 신부가 등장하자 하객석에서 순간 "우와"라며 감탄이 터져나왔다.
실제 남창희의 아내는 연예인 못지 않은 미모로 알려진 바. 이에 결혼식을 마치고 대기실에서 남창희와 따로 만난 홍진경은 "신부 너무 예쁘더라. 신부 얼굴 보니 너 성공했더라. 어떻게 그렇게 예쁜 사람을 만났냐"라며 감탄했다.
"4년 반 정도 만났다"라고 밝힌 남창희는 이에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매니저 상엽이가 '네가 좋아할 만한 스타일의 여성분이 계시다. 나중에 소개시켜달라고 해라'라고 하더라. 그래서 (아내) SNS를 찾아보고 그랬다. 너무 마음에 들었다. 만날 자리 좀 만들어달라 했다. 상엽이가 징검다리다"라고 밝혔다.
[사진]OSEN DB.
남창희는 이어 "처음 만났을 땐 부담스러워하고 그랬다. 처음에 거절 아닌 거절을 당했다. 고백 아닌 고백을 해서였는데 그때 친한친구랑 셋이 만났다. 제가 어떤 마음인지 말하지 않은 상태였다. 비밀이었는데 같이 본 친한 친구가 '얘가 너 마음에 들어한다'고 말을 해버렸다"라고 밝혀 탄식을 자아냈다.
홍진경이 "혹시 그 친구 조 씨니?"라며 남창희와 아내의 첫 만남에 동행한 친구가 조세호인지를 물었다. 남창희는 애써 기침으로 답을 회피하며 대리 고백 흑역사를 만든 게 조세호가 맞다고 암시했다. 그는 "그 뒤로 연락이 안 되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남창희는 "연락이 잘 안 오니까 마음을 포기했다. 그런데 포기가 안 돼서 한참 뒤에 다시 연락했다"라고 밝혔다. 홍진경은 "창희 성격에 까였는데 또 연락하면 진짜 좋아한 거다"라며 놀랐다. 남창희는 "맞다. 그런데 답장은 오는데 얘기가 이어지지 않더라"라고 털어놨다.
[사진]OSEN DB.
그러나 끝내 남창희는 사랑을 쟁취했다. 그는 "그러고 또 몇 개월 있다가 잊을 만 하면 연락했다"라며 "알고 지낸 기간은 6년 넘게 알았다. 그렇게 또 몇 개월 뒤에 연락했다. 그런데 어느 날 먼저 연락이 왔다. 내가 스토리를 올렸는데 거기에 답장을 달더라"라며 반전을 알렸다.
남창희는 "그때 쇼리가 노래가 나와서 SNS에 올려달라고 해서 올렸는데 노래 제목이 '사랑이 올까요?'였다. 거기에 아내가 '사랑이 오나요?'라고 라고 메시지를 보냈더라. 바로 연락해서 만나자고 했다. 바로 내일. 그렇데 다음 날 만나서 이야기를 하다가 사귀게 됐다"라고 밝혔다.
홍진경은 "와이프 너무 예쁘다. 솔직히. 너 왜 만나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창희는 "내가 잘해준 게 기억에 남았다고 하더라. 따뜻하게 대하려고 노력했다. 말 예쁘게 하고. 편안하게 하니까 편안해지는 거다"라고 답했다. 또한 그는 첫 키스와 마지막 키스를 묻는 질문에 "첫 키느는 며칠이고 이런 건 기억이 안 난다. 여자친구 집 앞 차 안에서, 사귄 지 한 달 정도 됐을 때 했다. 마지막 키스는 일주일이 넘었다. 제가 B형 독감에 걸려서 한동안 못 봤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