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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N 토네이도 최소 4개 발생
Chicago
2026.03.1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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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폭풍우로 최소 2명 사망
[로이터]
지난 10일 밤부터 11일 오전까지 시카고를 비롯한 중서부 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력한 폭풍우가 계속되면서 최소 2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특히 일리노이와 인디애나 주에서는 최소 4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국립기상청(NWS)과 지역 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폭풍우로 인디애나주 북서부 레이크 빌리지에서 최소 2명이 사망했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폭풍우는 일리노이주 폰티악에서 인디애나주 북서부까지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했다”며 추후 해당 지역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립기상청은 토네이도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지역으로 일리노이주 폰티악과 캔커키 남쪽 아로마 파크, 그리고 인디애나주 레이크 빌리지와 휘트필드를 꼽았다. 한 기상 전문가는 "이번 토네이도는 최소한 EF-2에서 EF-3 등급 정도의 강도"라고 전했다.
이날 시카고서는 거대한 우박이 떨어졌고 오헤어 국제공항과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는 한동안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다.
토네이도가 발생한 캔커키 카운티서는 최소 10명이 다쳤으며 대부분의 학교가 11일 임시 휴교 조치를 실시했다. 또 수 천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고 거대한 나무가 쓰러지는가 하면 일부 건물도 크게 훼손됐다.
캔커키 카운티의 한 주민은 “우박 소리가 볼링공이 굴러가는 소리 같았다. 밖으로 나가 보니 이웃집이 없어졌다. 우리 집도 차 2대와 거실, 창고가 사라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캔커키 시장 크리스 커티스는 성명을 통해 “토네이도가 시 남서부를 휩쓸고 지나가면서 45번/52번 국도 인근의 산업 시설과 상업 건물 등에 큰 피해를 입혔다"고 밝혔다.
인디애나주 뉴턴 카운티의 소도시 레이크 빌리지에서도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지역 보안관실은 "최소 2명의 주민이 사망하고 곳곳에서 심각한 피해가 나타났다"며 "주택 여러 채가 완파됐다. 자원봉사자들도 당분간 안전한 집에 머물러 달라”고 전했다.
#일리노이 #시카고 #토네이도 #자연재해
Nathan Park 기자
# 토네이도
# 폭풍우로
# 이번 토네이도
# 인디애나주 레이크
# 인디애나주 북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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