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교체 투입' 마인츠, 올로무츠 원정서 UECL 16강 1차전 0-0 무승부...승부는 홈에서
OSEN
2026.03.1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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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이재성(34, 마인츠)이 교체 투입 이후 중원 연결과 압박에서 존재감을 보였지만, 마인츠는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1. FSV 마인츠 05는 13일(한국시간) 체코 올로무츠에서 열린 시그마 올로무츠와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유로파 컨퍼런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양 팀 모두 결정적인 한 방을 만들지 못한 채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경기 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올로무츠는 전반 8분 아흐마드 갈리의 슈팅이 수비에 막히며 첫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23분에는 안토닌 루섹이 박스 바깥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마인츠도 반격했다. 전반 34분 필리프 음베네가 역습 상황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전반 내내 양 팀은 세트피스와 롱볼을 활용해 기회를 노렸지만 마무리가 정확하지 않았다.
올로무츠는 전반 막판 역습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45분 얀 클리멘트가 박스 밖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마인츠가 조금씩 공격 빈도를 높였다. 후반 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카츠퍼 포툴스키의 헤더가 빗나갔고, 이어 다니 다 코스타가 골문 가까운 위치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게 벗어났다.
후반 14분에는 다 코스타의 헤더가 골키퍼 얀 코우트니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마인츠는 후반 중반 변화를 선택했다. 후반 19분 윌리엄 뵈빙 대신 이재성을 투입했다. 이재성은 투입 이후 중원에서 공을 연결하며 경기 템포를 조율했다. 후반 25분에는 넬손 바이퍼에게 연결되는 공격 전개 과정에 관여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33분에는 바이퍼가 골문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올로무츠 역시 후반 막판 반격을 시도했다. 후반 41분 미할 베란의 중거리 슈팅이 골문 위로 살짝 벗어났고, 후반 43분에는 페테르 바라트의 슈팅이 골키퍼 다니엘 바츠의 선방에 막혔다.
추가시간 6분 동안 올로무츠는 세트피스를 통해 동점골을 노렸지만 마인츠 수비가 이를 버텨냈다. 경기 막판에는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실반 비드머가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마지막 공격도 무산됐다.
결국 경기는 득점 없이 종료됐다. 마인츠는 원정에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재성은 교체 출전 이후 중원 압박과 패스 연결을 통해 팀 경기 운영에 힘을 보탰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