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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이적 나오나.. 바르셀로나, 맨시티와 비밀 회동 통해 '괴물' 홀란 '찜'

OSEN

2026.03.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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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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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6) 영입을 위한 첫 단추를 채웠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를 앞두고 스페인의 마드리드 포시즌스 호텔에서 빅토르 폰트 후보의 스포츠 디렉터 팀과 맨시티 수뇌부 간의 비밀 회담 현장을 단독 포착했다고 전했다. 

폰트 후보는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의 대항마이다. 막연한 공약이 아니라 실질적인 홀란 카드를 확보해 자신의 선거에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홀란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한다면 또 다른 세기의 이적이 될 수 있다. 

기사에 따르면 폰트 캠프의 핵심 인사인 카를레스 플란차르트와 사비에르 아길라르는 맨시티의 페란 소리아노 최고경영자(CEO), 휴고 비아나 스포츠 디렉터를 직접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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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플란차르트는 과거 바르셀로나와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20년 가까이 함께 일하며 맨시티 내부 사정에도 정통한 인물이다.

이번 회담의 핵심은 홀란에 대한 '우선 매수권' 확보다. 홀란을 당장 데려오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미래를 위한 우선권을 선점했다는 의미다. 

실제 홀란은 맨시티와 2034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맺은 상태다. 바르셀로나는 단기 이적은 불가능하지만 추후 홀란이 이적을 결심할 경우 바르셀로나가 다른 구단에 앞서 우선적으로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선점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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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 후보는 이날 "우리 스포츠 디렉터 팀이 시장에서 매우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조만간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에게 제공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놓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는 오랫동안 홀란을 탐냈다. 하지만 재정 문제가 발생하면서 거액의 몸값이 필요한 홀란 영입은 언감생심이었다. 하지만 폰트 캠프가 맨시티와의 특수 관계를 이용해 우선 매수권 협상에 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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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홀란 영입에 성공한다면 숙적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28)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리오넬 메시(39, 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처럼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눈이 다시 라리가에 쏠릴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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