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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실패" 배우 홍승범, 24년 처가살이 후 이혼('특종세상')

OSEN

2026.03.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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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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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특종세상’ 배우 홍승범이 이혼의 아픔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불륜 전문 배우로 알려진 배우 홍승범이 등장했다. KBS2TV 실화 기반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 전문 배우로 등장해 많은 국민들의 분통을 터뜨렸던 홍승범. 그는 웬 여성과 손을 잡고 시장을 보러 다녔다. 시장 상인은 "사기 치면 안 돼"라며 농담했고, 홍승범은 넉살 좋게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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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얼굴은 익히 알려진 홍승범의 아내가 아니었다. 홍승범의 아내는 동갑내기 동료 배우로 알려져 있었다. 홍승범은 “피앙세다”라면서 “광주 여자를 만나다보니, 광주로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야 한다”라고 말했다.

2년 전 여자친구 이주진 씨를 따라 광주에 내려온 그는 여자친구와 동거 중이었다. 홍승범은 현재 여자친구와 함께 포차를 운영 중이었다. 홍승범은 “제가 연기자이지만 고정 수입이 없지 않냐. 그래서 한 가게가 폐업한다기에 인수를 했다. 2년 전 빚을 크게 내어 가게를 차렸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게를 둘만 운영하는 건 아니었다. 이주진 씨의 모친이자 예비 장모가 일손을 거들었다. 그러나 홍승범을 보는 시선이나 말은 곱지 않았다. 이주진 씨는 “저희 엄마 스타일을 안다. 애정이 있으니까 뭐라고 한다. 애정도 없으면 아예 말도 안 한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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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주진 씨는 홍승범에 비해 7살 연하에다 초혼이었다. 홍승범은 “처음에 인사를 드렸는데 식구 분들이 다 계셨다. 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주진 씨는 “저까지 위축이 되더라.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한다. 결혼식 올리고 하면 받아들여야죠”라고 말했다. 그의 덤덤함이 홍승범에게는 큰 위로가 되어주는 것 같았다.

이주진 씨는 “내가 못생기고, 뚱뚱하고, 가진 거 없어도 좋냐”라며 물었고, 홍승범은 “당연히 좋다. 내가 아무것도 없어도 좋아해주지 않았냐. 나는 그게 자존감이 있었다”라며 말했다. 두 사람은 힘들 때 서로 곁을 지켜주던 사이였다. 이주진 씨는 “사업하던 게 있었다. 그때 무너졌다. 교통사고가 크게 나서 6개월 이상 누워있었다. 남자를 두 번 다시 안 만날 거라고 생각했다”라면서 “우리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저희 아빠가 보내준 선물 같았다. 돈이 없어도 아무것도 걱정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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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홍승범은 어떻게 된 것일까? 그는 부부 갈등을 해결하고자 오은영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스물일곱에 동갑내기 동료 배우와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었던 홍승범. 홍승범은 “장인어른, 장모님을 모시면서 제 나름대로 혼신의 힘을 다했다. 촬영이 없으면 아르바이트를 하고, 치킨 가게하고, 옷가게 하고, 남은 거 방판으로 팔다가 쫓겨나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홍승범은 “아이들도 있고 그래서 부부 솔루션 프로그램을 나갔다. 그런데 찍을 때만 좋더라”라면서 “3~5년이 지난 후 결국 ‘이건 아니구나’ 싶어서 24년 결혼 생활 후 협의 이혼으로 끝냈다”라며 말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N ‘특종세상’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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