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100억 사나이' 강백호 결승포 쾅! 김서현 세이브까지…한화, 삼성 3-2 제압하고 시범경기 첫 승 [대전 리뷰]

OSEN

2026.03.12 23:24 2026.03.13 00:0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시범경기 첫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개막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날 삼성의 12-3 대승 후 두 팀이 나란히 시범경기 전적 1승1패를 나눠갖게 됐다.

한화는 황준서가 선발 등판, 오재원(중견수) 페라자(우익수) 강백호(지명타자) 채은성(1루수) 이진영(좌익수) 하주석(유격수) 박정현(3루수) 허인서(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 김성윤(우익수) 류지혁(2루수) 디아즈(1루수) 김영웅(지명타자) 전병우(3루수) 박세혁(포수) 이성규(좌익수) 양우현(유격수) 순으로 출전했다. 전날 사구를 맞은 최형우와 훈련 중 어지럼증을 느낀 이재현은 휴식. 선발투수로 좌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삼성이 1회초부터 선취점을 뽑아냈다. 선발 황준서 상대 선두 김지찬이 우전 2루타로 출루, 김성윤의 내야안타에 무사 2·3루를 만들었다. 이후 류지혁의 투수 앞 땅볼에 김지찬이 아웃되고 이어진 1사 2·3루 상황, 디아즈의 땅볼 때 김성윤이 홈인했다. 

한화는 1회말 오재원 삼진 후 페라자가 내야안타로 출루했으나 강백호와 채은성이 모두 뜬공으로 물러났다. 삼성은 2회초 전병우와 박세혁 3루수 땅볼, 이성규 헛스윙 삼진으로 출루에 실패했고, 한화 역시 2회말 이진영 투수 땅볼, 하주석 낫아웃 삼진, 박정현 3루수 땅볼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3회초 선두 양우현은 무려 10구를 봤으나 결국 포크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지찬은 좌익수 뜬공, 김성윤 유격수 땅볼로 이닝 종료. 한화는 3회말 허인서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초구 커브를 지켜본 허인서는 2구 139km/h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삼성이 달아나지 못한 사이 4회말 한화가 한 점을 더 냈다. 강백호가 낫아웃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채은성이 8구 승부 끝 좌전안타로 출루했고, 폭투와 이진영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한 뒤 하주석의 내야안타 때 홈을 밟았다. 한화의 2-1 역전.

삼성은 홈런으로 맞불을 놨다. 5회초 박준영에 이어 올라온 주현상 상대 박세혁이 초구 파울플라이로 돌아섰으나, 이성규가 볼카운트 1볼에서 2구 143km/h 직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점수를 뒤집는 1점도 홈런으로 만들어졌다. 6회초부터 올라온 우완 이승현 상대 선두타자로 나선 강백호는 끈질기게 공을 커트해 풀카운트 승부를 이어갔다. 그리고 8구 145km/h 직구를 타격, 우측 몬스터월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강백호의 이적 후 공식경기 첫 홈런으로, 한화가 3-2로 앞섰다.

이후 양 팀의 추가 득점 없이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 점 차에서 9회초 등판한 마무리 김서현은 김헌곤을 삼진 처리, 심재훈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김재성까지 잡고 깔끔하게 경기를 끝냈다.

한화 선발 황준서는 3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이어 박준영과 주현상, 권민규, 박상원, 이민우, 김서현이 이어 나와 남은 6이닝을 1실점으로 묶었다. 타선에서는 결승포를 친 강백호와 함께 허인서가 홈런 포함 2안타로 돋보였다.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email protected]


조은혜([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