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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제4회 대학혁신포럼…AI 기반 미래교육 전략 제시

중앙일보

2026.03.1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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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가 지난 11일, '제4회 대학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지난 11일 해운대캠퍼스 성심오디토리움에서 ‘AI가 여는 교육혁신, 대학의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제4회 대학혁신포럼’을 개최하며 대학의 미래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영산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기술 환경 속에서 대학의 교육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인재 양성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의 핵심 화두는 단연 ‘AI와 교육의 결합’이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AWS KOREA(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 김병준 이사는 ‘AI 기반 캠퍼스 협업과 교육혁신’을 주제로, 생성형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대학의 운영 체제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설명했다. 김 이사는 특히 “대학은 AI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행정 업무의 자동화를 통해 교직원들이 더욱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AI 인프라 도입과 데이터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소셜 김희동 대표는 ‘데이터레이크 기반의 AIDX시대 인재 양성’에 대해 강연했다. 김 대표는 대학 내 흩어져 있는 학사, 취업, 상담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레이크’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에 맞는 진로를 추천하고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과정을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영산대만의 차별화된 나노디그리 체제와 경력관리 프로그램(YCMP)의 실질적인 고도화 방향을 제시했다.

노찬용 이사장은 “세상의 빠른 변화를 체감하며 새로운 기술을 배워보고 싶다는 열정이 생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우리 영산대 구성원들도 첨단 AI 기술이라는 날개를 달되, 건학이념(원융무애, 홍익인간)을 바탕으로 인성 교육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변화의 파도를 멋지게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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