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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회장되면 홀란 영입하겠습니다" 충격 이적설! 에이전트 공식 입장 내놨다..."아무 접촉 없었다, 맨시티에서 행복"

OSEN

2026.03.13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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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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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6,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전트가 직접 나섰다. 최근 불거진 바르셀로나 이적 협상 소문을 전면 부인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홀란의 에이전트가 최근 제기된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바르셀로나와 이적 접촉이 없었다고 반박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바르셀로나가 홀란과 접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물론 홀란이 바르셀로나와 연결된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가 필요한 바르셀로나는 수년간 그를 관심 있게 지켜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문에 불을 붙인 건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에 나선 빅토르 폰트 후보다. 그가 마드리드에 있는 맨시티 선수단 호텔에서 나오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루머가 커졌다. 스페인 현지에서 폰트가 맨시티의 우구 비아나 디렉터와 홀란의 미래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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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홀란 측은 바르셀로나 접촉설에 선을 그었다. 그의 에이전트인 라파엘라 피멘타는 스페인 '엘 치링기토'를 통해 "우리는 바르셀로나를 매우 존중하고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적과 관련해 구단이나 (구단) 회장 후보들로부터 어떤 접촉도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홀란이 현재 맨시티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피멘타는 "홀란은 몇 달 전 계약을 연장했다. 그는 맨시티에서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 지금 모든 것이 잘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적에 대해 이야기할 이유가 없다"라고 일축했다.

사실 바르셀로나가 홀란을 영입하기란 쉽지 않다. 그는 지난해 1월 맨시티와 2034년 6월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연봉도 어마어마하며 바이아웃 조항도 2029년이나 돼야 생긴다. 당연히 바이아웃 금액도 굉장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바르셀로나가 천문학적인 돈을 준비하더라도 2029년 전까지는 맨시티가 허락하지 않으면 홀란 영입은 불가능하단 뜻이다. 아무리 홀란이 맨시티로 이적하기 전에 바르셀로나행을 고민했다고 해도 이른 시일 내에 그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은 희박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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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폰트 회장 후보는 홀란을 데려올 수 있을 거라고 주장했다. 그는 "홀란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지난해 재계약을 했기 때문에 당장 영입하긴 어렵다. 하지만 이렇게 긴 계약이 끝까지 유지되는 사례는 드물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우리는 상황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 홀란은 스페인을 좋아하고, 캄 노우를 방문했을 때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적절한 기회가 온다면 (영입)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선거에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발언으로 보인다. 현재 폰트는 여론조사에서 주안 라포트라 회장에게 뒤지고 있기 때문. 다만 치열한 선거 경쟁 중인 두 후보 모두 10억 파운드(약 1조 9900억 원)가 넘는 구단 부채에도 불구하고 이적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외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1988년생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기에 작별이 유력하다. 이 때문에 홀란을 비롯해 맨시티의 오마르 마르무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훌리안 알바레스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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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코어 90, 로마노, 맨시티 소셜 미디어.


고성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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