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올해는 이재원과 천성호 두 명이 가장 중요하다”며 KT 위즈로 FA 이적한 김현수의 공백을 메울 두 선수를 주목했다. 천성호는 지난 12일 NC와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6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2경기 연속 멀티 히트다.
경기 후 천성호는 "이번 시범경기 2경기에서는 캠프 동안 준비한 것을 잘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결과가 따라주어서 자신감이 좀 더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수비에서 외야수(좌익수)와 내야 유틸리티(3루수, 2루수)를 준비하고 있다. 스프링캠프에서 외야수로 출장했다. 천성호는 "(작년에는 2루수, 전지훈련 연습경기간에는 외야수, 오늘은 3루수로 출장) 오늘은 3루수로 출전했는데, 내야는 항상 해왔던 포지션이기 때문에 3루수가 더 편하긴하다. 오늘 좋은 수비를 보인 부분보다 어제 경기 포함해서 수비에서 작은 실수들이 있었는데, 그 부분이 오히려 생각나고 아쉽다. 외야는 아무래도 경험이 적다보니 외야로 나갔을때 더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천성호는 "오늘 경기는 비록 시범경기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좋은 부분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부터 좋은 모습들을 꾸준히 보여드려서 시즌 시작하면 팬분들께 꼭 이기는 야구 보여드릴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겠다. 많이 응원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LG는 임찬규,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9회초 무사 1루에서 LG 천성호가 한화 이원석의 안타성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2025.10.27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