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수감 중인 자이르 보우소나루(71) 전 브라질 대통령이 기관지 폐렴 진단을 받아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고열과 오한, 산소포화도 저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재 병원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8년 대선 캠페인 도중 발생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여러 번 입원해 수술받았다. 지난 1월에는 머리를 부딪힌 후 넘어져 검사받기 위해 입원한 바 있다.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2022년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에 패한 이후 각료와 함께 군사 쿠데타를 모의하거나 자신의 지지자를 선동해 선거 불복 폭동을 일으키고 룰라 대통령 암살 계획에 간여한 죄 등으로 징역 27년 3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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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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