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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선수가 볼보이에게 갑질? 폭행까지!' 첼시 네투, 결국 징계 받는다

OSEN

2026.03.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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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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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스타선수가 볼보이에게 갑질을 했다고?

첼시 FC의 윙어 페드루 네투가 경기 도중 어린 볼보이를 밀쳐 넘어뜨리는 장면이 포착되며 거센 비난에 휩싸였다. 유럽 무대에서 ‘스타 선수의 갑질’ 논란이 폭발했다. 

유럽축구연맹은 12일 네투를 ‘비신사적 행동’ 혐의로 공식 기소했다. 징계가 확정될 경우 최소 1경기 출전정지가 예상된다.

사건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벌어졌다. 첼시는 원정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무려 2-5로 끌려가며 무너지고 있었다. 경기 막판 다급해진 네투가 공을 빨리 가져오려다 볼보이가 공을 곧바로 건네주지 않자 가슴을 강하게 밀쳐버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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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장면이었다. 어린 볼보이는 그대로 뒤로 넘어졌다. 중계 카메라가 이 장면을 그대로 잡아내면서 경기장은 물론 SNS까지 순식간에 들끓었다.

경기 후 네투는 서둘러 고개를 숙였다. 그는 “우리가 지고 있었고 빨리 공을 가져오고 싶었다. 감정이 격해져서 밀쳤다.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며 사과했다. 이후 그는 해당 볼보이에게 직접 사과하고 자신의 유니폼까지 건넸다.

하지만 이미 불은 붙었다. 챔피언스리그라는 세계 최대 무대에서 프로 선수가 어린 볼보이를 밀친 장면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이미 1차전에서 세 골 차 참패를 당한 첼시는 벼랑 끝에 몰렸다. 여기에 네투의 징계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런던에서 열릴 2차전은 시작도 하기 전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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