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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벼락' 홈런왕 롯데 한동희, 옆구리 부상→개막전 출장 불가...김태형 한숨 "2년 전에도 그러더니" [오!쎈 부산]

OSEN

2026.03.13 19:01 2026.03.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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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사직,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4번타자 한동희가 옆구리 부상으로 개막전 출장이 불발됐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한동희 부상에 관해 브리핑했다. 김 감독은 "옆구리 검사결과가 특별한 건 나오진 않았는데, 복사근 찢어진 건 아니다. 한 2주 정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개막전 출장은 불가능하다. 김 감독은 "개막전에 바로 나오기는 좀 어려울 거다. 더 걸릴 것 같다. 움직이고 (2군) 경기 뛰고 하면 시간이 걸린다. 2년 전에도 그랬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옆구리를 다치더니..."라고 아쉬워했다. 

한동희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시범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런데 경기 개시 이후, 선발 투수 쿄야마 마사야가 초구도 던지기도 전에 박승욱으로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경기 직전 옆구리에 뭉침 증상이 발생했다. 훈련을 할 때까지는 괜찮았지만 경기 직전에 뭉침 증상을 호소하면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 심각한 건 아니지만 굳이 무리시키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했다. 

한동희는 올 시즌 롯데 타선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받았다. 한동희는 지난해 퓨처스리그 상무에서 타율 4할(385타수 154안타) 27홈런 115타점 OPS 1.155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했다. 

지난 겨울 FA 영입이 없던 롯데에 큰 플러스 요인이다. 그러나 개막전에 출장하지 못하고, 4월 초순 또는 중순쯤 1군에 복귀할 전망이다. 

김태형 감독은 한동희가 빠진 1루수 자리는 "돌아가면서 봐야지. 김민성하고, 오늘 노진혁을 2군에서 불러 올렸다. 이따 합류할 것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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