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다음 대회는 세계적 선수들과 나란히 할 것" WBC 2009 결승전 동점타 이범호, 야구천재 국대주축 성장에 뿌듯 [오!쎈 광주]

OSEN

2026.03.13 21:0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8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전날(7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6-8로 석패했다. 앞서 체코전을 11-4로 잡았던 한국은 1승1패를 마크하게 됐고, 남은 대만전과 호주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6회말 1사 1루에서 한국 김도영이 역전 좌월 투런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3.08 /spjj@osen.co.kr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8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전날(7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6-8로 석패했다. 앞서 체코전을 11-4로 잡았던 한국은 1승1패를 마크하게 됐고, 남은 대만전과 호주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6회말 1사 1루에서 한국 김도영이 역전 좌월 투런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3.08 /[email protected]


[OSEN=광주, 이선호 기자] "많이 느끼고 성장했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간판타자 김도영이 WBC를 통해 또 한번 크게 성장했다고 진단했다. 한국은 14일 사상 최강으로 평가받은 도미나카 공화국과 8강전을 벌였으나 투타에서 압도를 당하며 0-10, 7회 콜드게임패를 당했다. 4대 회만에 8강 진출로 위안을 삼고 귀국길에 오른다. 

이 감독은 지난 2006년 1회 대회 4강, 2009년 2회 대회 준우승 주역이었다. 특히 2009년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9회말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동점 적시타를 터트려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간 주역이었다. 활약을 계기로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했다. 그래서 더욱 WBC 대회에 대한 각별한 추억을 갖고 있다.

이 감독은 14일 KT 위즈와의 광주 시범경기에 앞서 가진 취재진 브리핑에서 한국의 패배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도미니카 선수들이 너무 잘하더라. 볼도 너무 좋다. 선발 산체스가 메이저리그에서 두 번째로 잘 던지는 투수였다"며 "2009년은 한국교민이 많은 캘리포이나에서 했다. 도미니카 팬들이 많은 마이애미에서 경기를 해서 불리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 열렸다.C조는 일본이 3승으로 조 1위를 확정, 8강에 진출했다. 호주가 2승 1패, 대만이 2승 2패, 한국이 1승 2패, 체코는 3패다.한국 WBC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려면 호주에 2점 이하로 실점하면서 5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한다.9회초 무사에서 한국 김도영이 볼넷을 얻어내고 있다. 2026.03.09 /spjj@osen.co.kr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 C조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 열렸다.C조는 일본이 3승으로 조 1위를 확정, 8강에 진출했다. 호주가 2승 1패, 대만이 2승 2패, 한국이 1승 2패, 체코는 3패다.한국 WBC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려면 호주에 2점 이하로 실점하면서 5점 차 이상으로 승리해야만 한다.9회초 무사에서 한국 김도영이 볼넷을 얻어내고 있다. 2026.03.09 /[email protected]


동시에 김도영의 성장을 주목했다. 이날 김도영은 1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제대로 타이밍을 잡고 초구를 강하게 끌어당겼으나 3루수 앞으로 굴러가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앞선 1라운드에서는 대만전에서 투런홈런과 동점 2루타, 일본전에서는 첫 타석 득점의 발판을 놓는 안타, 호주전에서는 6회 1타점 적시타, 9회 7-2 점수를 이끈 선두타자 볼넷으로 출루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 감독은 "도영이가 첫 타석에서 상대 투구를 구분 못하더니 두번째 타석에서는 스윙스피드로 따라갔다. 상대가 얼마나 잘 던지는 투수 많은가 느꼈을 것이다. 큰 경험이다. 도영이가 WBC 대회의 경기 봤을때 향후 뛰는데 전혀 문제 없어보여서 큰 수확인 것 같다"며 평가했다. 작년 세 번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한 우려를 털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도영이가 대회를 통해 많은 성장했다. 리그 복귀하면 경기에 큰 도움이 되는 WBC 였다. 국가대표로 많은 감정들을 많이 느꼈을 것이다. 이제는 국가대표의 주축이 됐다. 국가대표 야수는 지금 선수들로 10년은 할 수 있다. 다음 대회부터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나란히 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사령탑의 위치에서는 김도영이 타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큰 문제가 점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복귀하면 KIA의 간판타자로 풀타임 활약이 절실하다. 김도영은 팀에 복귀하면 일정기간 휴식시간을 갖는다. 이 감독은 "회복시간은 충분히 주겠다. 돌아오면 트레이닝 파트와 상의해 결정하겠다. 경기감각은 최상으로 올라왔다"고 말했다. 시범경기는 다음주 주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