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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로 소리지르며 따라다녀"…스토킹 당한 2PM 닉쿤, 결국

중앙일보

2026.03.14 04:47 2026.03.14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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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닉쿤. 뉴시스
그룹 2PM 닉쿤이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닉쿤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영문 게시물을 통해 "어젯밤 집 주변을 산책하던 중 팬이라고 주장하는 누군가에게 스토킹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람은 거의 30분 동안 제 바로 옆에서 중국어로 욕을 하고 소리를 지르며 따라다녔다. 나는 그 사람이 내 집까지 따라올까 봐 돌아갈 수도 없었다"며 "인근 경찰서로 가 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그 사람이 기다렸다가 다시 나타날까 봐 결국 경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당신이 누군지 알고 있으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당신은 나에게 물리적 폭력까지 가했으니, 내가 가만히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 사생활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한 행위"라고 경고했다.

또 "당신의 얼굴은 물론 한국에서 어느 학교에 다니는지도 알고 있다. 다시는 찾아오지 말고, 내 일정에도 오지 말라"라면서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는 팬분들은 내가 사생활을 소중히 여기고, 사회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는 것을 잘 알고 계시기에 그렇지 않은 분들은 내 팬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닉쿤은 "지금 너무 화가 나서 이 글을 쓰고 있지만, 꼭 해야 할 말이었다"라면서 "다시는 오지 말라. 그렇지 않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빈([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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