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트로트 황태자 박서진이 동생 박효정과 '입 스파링'에서 참담하게 졌다.
14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복싱을 가볍게 배운 박서진과 박효정의 스파링은 박효정의 완승으로 끝났다. 이어 김용명은 입 스파링을 제안했다. 싸움을 대비해 '사랑하는 효정이', '사랑하는 오빠'라고 붙이라고 당부했다.
박서진은 “사랑하는 우리 효정아. 너는 서른이 먹기까지 이룬 것도 하나 없다. 검정고시도 3년이나 끌고, 뭘 했냐”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효정은 “사랑하는 오빠 서진아. 너 솔직히 나 없으면 ‘살림남2’ 분량 없지?”라며 여유롭게 받아쳤다. 이에 박서진은 말을 잃었다. 거기에다 제작진은 101회의 에피소드 중 87회 출연이라는 자막을 박아 넣어 박효정 특집을 짧게 보여주었다.
박서진은 "이걸 다 찾은 제작진 분들도 대단하시다"라며, “너 다음 주부터 안 나오고 싶나?”라며 박효정에게 일격을 날렸다. 박효정은 “괜찮은데?”라며 웃었고, 박서진은 "내가 안 괜찮다!"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를 본 은지원은 “효정이 안 나오면 안 볼래”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진심으로 박서진네 가족 중 안티 하나 없이 순수하게 일반인으로서, 유튜브나 SNS가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출연 하나로 많은 사랑을 받는 박효정은 “은지원 오빠도 그러더라. 나 없으면 박서진이 고정이었겠냐고. 그래서 그런가? 그 자리가 위태롭나?”라며 박서진을 단단히 긁어놔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