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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합치면 무려 7조 넘는다' 한국 무너뜨린 3조9300억 슈퍼팀, '3조1300억' 미국 스타 군단도 잡을까

OSEN

2026.03.1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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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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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한국 대표팀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한 도미니카공화국이 우승 경쟁 팀 미국도 꺾을 수 있을까.

도미니카공화국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에서 7회 10-0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큰 스윙보다 컨택에 집중해 한국 마운드를 공략했다. 또 도미니카공화국 선발 크리스토퍼 산체스도 호투를 벌였다. 투타 모두 한국을 압도했다.

강타자들을 앞세운 도미니카공화국은 1라운드 4경기에서 41득점 13홈런을 기록했다. 13홈런은 2009년 멕시코가 세운 12홈런을 넘어선 WBC 1라운드 최다 기록이다. 그리고 한국과 경기도 웰스의 홈런이 터지면서 끝났다.

MLB.com은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번 WBC에서 5경기 동안 5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10점이 넘는 득점으로, 이번 대회 참가 팀 가운데 단연 가장 많은 득점이다. 또한 홈런 14개를 기록해 이탈리아를 제치고 이번 대회 최다 홈런 팀이 됐다”고 주목했다.

[사진]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도미니카공화국 대표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총몸값이 무려 26억 2221만 달러(약 3조9300억 원)가 넘는 팀이다. 슈퍼스타들로 꾸려진 도미니카공화국은 오는 16일 캐나다를 꺾은 미국과 결승 진출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우승 후보간 빅매치다. 도미니카공화국이 ‘스타 군단’이라고 하지만, 미국도 마친가지다. 바비 위트 주니어, 브라이스 하퍼, 애런 저지, 카일 슈와버, 알렉스 브레그먼, 칼 롤리 등 정상급 타자들이 있다.

미국은 같은 날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캐나다와 8강전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이날 미국 선발 로건 웹이 4⅔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를 벌였다. 이후 등판한 브래드 켈러가 1이닝 2실점, 게이브 스피어가 ⅓이닝 1실점을 했지만, 타선이 뽑은 5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사진] 애런 저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애런 저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애런 저지가 1안타 1볼넷 1득점, 4번 지명타자로 나선 카일 슈와버가 1안타 1타점, 5번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이 1안타 1타점, 8번 2루수 브라이스 튜랑이 2안타 1타점,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이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미국의 몸값도 만만치 않다. 총몸값이 20억8908만 달러(3조1300억 원)다.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단 몸값까지 더하면 47억1129만 달러(약 7조 622억 원)가 모이는 빅매치 중 빅매치다. 과연 결승행 티켓은 어디로 갈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홍지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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