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2세에 대한 언급을 해 시선을 끌었다.
14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박효정의 다이어트를 위한 복싱 배우기, 지상렬의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로 김장훈의 솔로 생활 거울 치료 이용하기 등이 등장했다.
[사진]OSEN DB.
박효정의 복싱을 알려주는 선생님은 바로 배우 김보성이었다. 이들은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이상형 이야기를 꺼냈다. 박효정은 “저는 이도현, 박보검이 이상형이다. 박보검 괜찮은 거 같다”라며 수줍게 말했다.
지상렬은 “박보검한테 개인적으로 호감이었던 게, 연예대상 때 박보검이 와서 모두가 사진 찍길 바랐다. 그런데 박보검은 나한테 먼저 와서 사진 찍어달라고 하더라”라며 박보검에 대한 인품을 칭찬했다. 이요원은 “박보검이 참 사람이 괜찮다”라며 맞장구를 쳤다.
김보성은 “이번 영화에 박보검을 만날 거 같다”라고 말해 설렘을 안겼다. 김용명은 “그럼 효정이가 10kg 이상 빼고 만나라”라며 박효정에게 다이어트 동기를 부여했다.
박효정과 박서진 남매는 이날도 치열하게 싸웠다. 박효정보다 실력이 별로라는 평을 들은 박서진은 “용명이 형은 자기도 복싱 선수도 아니고 그러면서 자꾸 나더러 박효정한테 안 될 거 같다, 이러더라. 제 신념은 바위를 계란으로 못 때리더라도 본 때를 보여줄 거다”라며 이를 갈았다. 그는 동생과의 스파링에서 먼저 선수를 쳤다. 박효정은 “한 대를 맞는데, 박서진 니는 뒤졌다”라는 각오로 오빠를 죽일 듯이 팼다. 박효정의 완승이었다.
이어 입씨름이 시작되었다. 박서진은 “사랑하는 우리 효정아. 너는 서른이 먹기까지 이룬 것도 하나 없다. 검정고시도 3년이나 끌고, 뭘 했냐”라며 박효정을 긁고자 했다. 박효정은 “사랑하는 오빠 서진아. 너 솔직히 나 없으면 ‘살림남2’ 분량 없지?”라며 코웃음을 쳤다. 실제로 101회의 에피소드 중 87회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린 박효정. 은지원은 “효정이 안 나오면 안 볼래”라며 박효졍의 편을 들며 박서진을 서운하게 했다.
한편 문희준와 은지원은 만나서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은지원은 “문희준이 소율이랑 결혼한다고 했을 때 내 꼴 날 줄 알았다. 내 과인 줄 알았다. 내 공간 침범 싫어하고, 개인 생활 중요하고, 그래서 언젠가는 나처럼 꼭 돌아온다! 네 결혼식을 갔지만, 꼭 돌아올 줄 알았다”라며 “심지어 너는 나랑 다르게 계속 신비주의 생활이지 않았냐. 그런데 결혼 생활을 잘하더라”라고 말했다. 첫 번째 결혼을 하고 이혼한 지 13년이 지나서 재혼을 한 은지원은 거침없는 발언으로 문희준을 당황시켰다.
이에 문희준은 “은지원이 내 결혼식 때 와서 ‘결혼은 아이를 낳기 위해 결혼하는 것 같다. 꼭 잘 살아라’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너는 아이 생각이 있냐”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아이 낳는 건 아내가 커트라인을 줬다. 나이 커트라인이 있다”라며 출산 결정권은 모두 아내에게 있다고 전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