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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장항준, ♥김은희 작가와 함께 차기작 논의?('뉴스룸')[핫피플]

OSEN

2026.03.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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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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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뉴스룸’ 감독 장항준이 아내인 김은희 작가와 다음 작품에 대해 꿈꿨다고 말했다.

14일 방영한 JTBC 뉴스 ‘뉴스룸’에서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감독 장항준이 등장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계유정난 이후 숙부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 당한 단종이 노산군으로 강등되면서 강원도 영월로 유배온 이후 죽기 전까지의 일대기를 다룬 이야기다. 당시 단종의 죽음은 여러 기록으로 확실하지 않았으나, 엄흥도라는 아전이 벌을 받을 각오를 하고 단종을 묻은 것으로 유명, 역사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창작 픽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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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의 눈빛 연기, 유해진의 찰떡 같은 연기 등 해당 영화는 많은 입소문을 탔고, 1200만 관객을 넘기기도 했다. 커피차 이벤트에서 장항준은 많은 팬들을 만나기도 했다. 아나운서는 “시민들에게 커피차 이벤트를 했는데 어떠냐”라고 말했다. 장항준은 “정말 놀랐다. 창원, 대구, 제주에서도 오셨더라”라며 감사해했다. 물론 그는 “이런 관심은 오래 가지 않을 거라고 본다. 물론 행복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배우들의 열연이 있었기 때문에 연기 구멍 하나 없는 영화로도 꼽힌다. 아나운서는 “박지훈 배우가 ‘내 마음속의 거장’이라고 했다”라면서 “박지훈, 유해진의 의미는?”라고 물었다.

장항준은 “박지훈은 20대 배우가 할 수 없는 감정들, 절제력을 가진 한국 영화의 훌륭한 미래다”, “유해진은 조선시대냐, 현대냐, 직업이 검사냐, 건달이냐, 완전히 다른 유해진이 된다. 현존하는 가장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한다”라며 주저없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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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항준의 차기작에 대해 자연스럽게 질문이 넘어갔다. 장항준은 외길만 파는 편은 아니었다. 아나운서는 “다양한 장르를 연출하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라고 물었고, 장항준은 “제가 싫증을 잘 낸다. 제가 이것 하고, 저것 하고 그런다”라면서 “지인들에게 영화계의 김밥천국이라고 한다. 아줌마가 두 명이지만 메뉴가 50가지인 그런 거다. 이제 사극은 한동안 안 할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컬트 코미디, 블랙 코미디에 눈길이 간다”라며 슬쩍 언급했다.

초기작 ‘뛰다가 생각이 나면’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장항준은 “김은희 작가와 그런 이야기를 한다. 이걸 영화화하면 어떨까. 불과 2~3일 전에도 그런 이야기를 했다. 김은희 작가가 여전히 제일 좋아하는 시나리오다. 30년 전 시나리오다. 시대가 너무 바뀌어서 좀 그렇다”라면서 “영화 감독 은퇴하면 소설을 쓸 계획이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항준은 “저는 오래 일하는 게 목표다. 등수나, 경쟁에는 많이 관심이 없다. 오랫동안 영화 현장에 있고, 감독으로 있고 싶다. 지금까지 영화감독만큼 재미있는 일을 찾지 못했다. 60대에도 현장에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아나운서는 “감독님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촬영을 하시길 바란다”라며 그의 꿈을 빌어주었다./[email protected]

[사진] JTBC ‘뉴스룸’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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