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드디어 특급 전세기 뜬다. 4강 진출 실패 대표팀, 16일 귀국한다
OSEN
2026.03.14 15:40
2026.03.14 15:46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한용섭 기자] 우여곡절 끝에 한국 대표팀이 16일 새벽에 전세기로 도착한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7년 만에 8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의 귀국 일정이 항공사 사정으로 연기됐다.
8강전에서 패배한 대표팀은 당초 아틀라스에어 전세기를 통해 15일 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전세기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출발해 알래스카를 경유해, 15일 밤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현지에서 항공사 사정으로 출발이 지연됐다. 대표팀 관계자는 15일 새벽 "대표팀은 항공사 사정으로 출발이 지연되어 호텔에서 대기중이다. 정확한 출발 시간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수 시간을 기다린 후에 이후 현지 시간 14일 전세기에 탑승했고, 16일 새벽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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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6 WBC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에서 0-10 7회 콜드게임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C조 조별리그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 상대로 2승 2패(조 2위)를 거두며 2009년 이후 17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승 2패에서 호주와 마지막 경기를 7-2 기적의 스코어로 잡고 극적 8강행 티켓을 따내며 기세를 한껏 드높였다.
그러나 우승후보로 꼽힌 우주 최강 도미니카공화국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17년 만에 4강 도전이 좌절됐다.
메이저리그에 소속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혜성(LA 다저스), 저마이 존스, 고우석(이상 디트로이트), 셰이 위트컴(휴스턴), 데인 더닝(시애틀)은 마이애미에서 전세기를 타지 않고 각자 소속팀의 스프링캠프로 이동한다.
KBO리그 선수들만 특급 전세기를 타고 귀국해, 시범경기에 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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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