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홍명보 감독님 저 뽑아주실거죠?’ 양현준, 셀틱에서 멀티골 대활약…3-1 승리 주역

OSEN

2026.03.14 17:26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양현준(24, 셀틱)이 국가대표 소집을 앞두고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셀틱은 1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0라운드에서 양현준의 두 골이 터져 머더웰 FC를 3-1로 꺾었다. 셀틱은 이날 승리로 승점 61점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선두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 FC(승점 63)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하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90분 풀타임을 뛰며 동점골과 쐐기골을 터뜨렸다. 그는 팀이 0-1로 뒤진 전반 38분 침착한 마무리로 동점골을 넣었다. 그는 후반 34분에는 중앙 돌파 이후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멀티골을 기록한 양현준은 리그 5·6호골을 한 경기에서 동시에 기록했다. 셀틱 입단 3년차인 그는 이미 개인 한 시즌 최다 득점을 넘어섰다. 지난 시즌 기록했던 5골(2도움)을 뛰어넘으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었다. 

경기 후 평점도 최고였다. 축구 통계 매체 ‘사커웨이’는 양현준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9.0점을 부여했다.

경기 후 마틴 오닐 감독은 양현준을 극찬했다. 그는 “양현준은 오늘 대단했다. 모든 면에서 환상적이었다”며 “득점 장면에서의 전진 능력은 물론 에너지와 수비 가담까지 보여준 퍼포먼스는 기념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현준의 활약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3월 국가대표 명단 발표를 하루 앞두고 나온 퍼포먼스이기 때문이다. 홍명보 감독은 16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3월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 한국은 3월 28일 영국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맞붙고 4월 1일 오스트리아에서 오스트리아대표팀과 대결한다. 

대표팀의 윙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양현준이 홍명보호에 승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