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찐들의 페이지’에는 ‘쇼츠보다 웹소가 재밌는 사람들 모임’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포미닛 전지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남도형은 “오늘은 우리에게 익숙한 아티스트 전지윤이 아니라 웹소설 작가로서 나와주셨다”고 소개했고, 전지윤은 “제가 웹소설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걸 비밀로 하고 있어서 잘 모르시는데, 연락을 주셨다. 웹소설 작가로 방송을 출연하는 건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덕후는 맞지만, 작가로 어디 출연한 건 처음이라서 되게 설렌다. 왜냐면 다 너무 팬이다. 매체로만 뵀던 분들을..”이라고 웃음을 보였다.
전지윤은 웹소설 입덕 작품을 묻는 질문에 “웹소설로 따지면 ‘나 혼자만 레벨업’인 것 같다”고 했고, 덕후의 덕목을 묻자 그는 “여행을 갔는데 계속 그 웹소설 다음 편이 궁금해서 빨리 들어가고 싶은 거다. 그냥 관광하다가 들어가서, 그 웹소설을 다시 봤다”고 밝혔다.
전지윤은 “저랑 같이 간 친구도 ‘너는..너는 진짜 인정이다’라고 했다”라고 찐친의 반응을 언급했고, 웹소설이 주는 재미에 대해 “약간 체험의 재미를 주는 것 같다. 숏폼은 강한 자극을 빠르게 주잖아요. 웹소설은 같은 문장이라도 사람마다 다 다르게 해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지윤은 어린시절에 글을 잘 쓴다는 소리를 들었냐는 물음에 ‘X’ 팻말을 들며 “저는 소설이 아니라 팬픽을 썼다. 팬픽도 그냥 진짜 소설이다. 써서 반 친구들끼리만 돌려 보고 그런 건 있다. 애들이 다 그쪽 팬이니까 좋아해주긴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