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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안전 점검·BTS 공연 대비…LG유플러스, 네트워크 관리 강화

중앙일보

2026.03.1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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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들이 마곡사옥 내 통합관제센터에서 광화문광장 인근 지역의 교통상황과 네트워크 품질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네트워크 품질과 안전을 중심으로 한 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1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홍범식 CEO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통신 설비 점검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 사항들을 살폈다. 전봇대·건물 외벽 등 높은 곳에 있는 통신 설비를 점검하는 버킷 차량에 탑승해 5미터(m) 높이의 광접속함체(광케이블을 연결·분배하는 통신 장비)를 점검하고, 작업자들의 눈높이에서 안전 사항들을 확인했다.

그는 “숫자로 생각하는 5m와 직접 차량에 탑승해 체감하는 5m는 하늘과 땅 차이”라면서 “안전 관점에서 체공시간, 즉 리스크에 노출돼있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 관련 비용은 투자이기 때문에, 기업의 이익을 떠나 안전 투자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며 품질·안전·보안 등 기본기를 강조했다.

홍범식 CEO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통신 설비 점검 현장에서 버킷 차량에 탑승해 5m 높이의 광접속함체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 LG유플러스

이날 LG유플러스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대비한 통신망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BTS 공연에 대비해 이동기지국과 임시 중계기를 추가 배치하고, 현장과 네트워크 상황실을 연계한 대응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최대 26만 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공연 당일 통신망 운영에는 자율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먼저 광화문 일대 이동통신 셀(cell·기지국 서비스 구역)의 운영 조건을 사전에 설정해 트래픽 변화를 예측하고, 공연 중에는 네트워크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특정 기지국에 트래픽이 집중될 경우 기지국 출력이나 연결 유지 시간 등 운영 설정값을 자동 조정해 주변 기지국으로 트래픽을 분산하는 방식이다.

더중앙플러스: 팩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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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디자이너



어환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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