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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km 쾅! 화이트 강속구에 사령탑도 놀랐다 “앤더슨에게 자극 받은 것 같아, 준비 너무 잘했다” [오!쎈 대전]

OSEN

2026.03.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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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미치 화이트. /OSEN DB

SSG 랜더스 미치 화이트. /OSEN DB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선발 원투펀치를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SSG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박성한(유격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최정(3루수) 김재환(지명타자) 고명준(1루수) 김성욱(우익수) 최지훈(중견수) 조형우(포수) 정준재(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김건우다. 

이숭용 감독은 “오늘은 주전선수들 모두 나간다. (한)유섬이만 살짝 담증세가 있어서 빠졌고 나머지는 모두 주전순수들이 나간다”고 이날 선발 라인업을 꾸린 이유를 설명했다. 

2021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SK(현 SSG)에 입단한 김건우는 KBO리그 통산 43경기(80이닝) 5승 5패 2홀드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한 좌완 선발투수다. 아직 1군에서는 두각을 드러낸 시즌이 없지만 지난해 35경기(66이닝) 5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고 올 시즌 개막 2선발로 낙점 받았다. 

이숭용 감독은 “오늘은 본인이 갖고 있는 공을 던지면서 이제 조금씩 끌어올려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 던지면 등판이 한 번 남는다. 화이트 다음으로 준비하는 빌드업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몸도 그렇고 겨울 내내 준비를 정말 철저하게 했다. 그래서 2선발이라고 미리 얘기를 해줬고 무리하지 말라고 당부했다”며 김건우에게 믿음을 보냈다. 

SSG 랜더스 김건우. /OSEN DB

SSG 랜더스 김건우. /OSEN DB


“작년까지는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경쟁을 많이 시켰다”고 말한 이숭용 감독은 “올해부터는 캠프에 가서 구상했던 부분을 선수들에게 바로바로 공유하면서 무리시키지 않고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지금까지는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SSG는 미치 화이트-김건우-앤서지 베니지아노-타케다 쇼타로 이어지는 4선발을 확정했다. 마지막 5선발만 한 자리를 두고 최민준, 김민준, 윤태현, 박시후 등이 경쟁한다. 

올해로 KBO리그 2년차 시즌을 맞이한 화이트는 1선발 중책을 맡았다. 지난 14일 등판에서는 4⅔이닝 3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73구를 기록한 미치 화이트는 직구(30구), 커브(17구), 커터(12구), 체인지업(8구), 스위퍼(6구)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시속 155km에 달했다. 

이숭용 감독은 “미국에서 준비를 굉장히 잘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앤더슨(디트로이트)을 보고 자극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더 준비를 잘해왔고 목표가 보였다. 그래서 1선발로 내정했다”며 화이트의 활약을 기대했다. 

한편 한화는 이진영(중견수) 최인호(우익수) 한지윤(좌익수) 장규현(지명타자) 김태연(1루수) 황영묵(2루수) 이도윤(유격수) 허인서(포수) 최유빈(3루수)이 선발출장한다. 선발투수는 문동주다.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 /OSEN DB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 /OSEN DB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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