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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연봉 168억-순자산 1500억' LAFC가 왜 398억 썼나…손흥민 돈 되는 이유 있었다

OSEN

2026.03.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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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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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손흥민의 막대한 재산 규모가 공개되며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스타 파워가 주목받고 있다.

인도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유럽 정상급 무대에서 오랜 시간 활약해 온 손흥민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이 축구계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며 그의 커리어 동안 축적된 재산 규모와 수입 구조를 집중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의 현재 순자산은 약 1억 달러(15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로스앤젤레스FC(LAFC)와 계약하면서 MLS에서도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 됐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손흥민이 LAFC 입단 당시 보장 연봉 1120만 달러(168억 원)를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 중인 리오넬 메시 다음으로 MLS 전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의 연봉이다.

특히 매체는 손흥민이 미국 무대에 입성하기 전 이미 1억 달러 규모의 순자산을 구축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유럽 무대에서 장기간 활약하며 쌓은 연봉과 광고 수입, 그리고 글로벌 스타로서의 브랜드 가치가 결합된 결과라는 평가다.

손흥민은 MLS 이적 이전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SV와 바이엘 레버쿠젠을 거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오랜 기간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토트넘에서 마지막으로 받았던 연봉은 약 988만 파운드(196억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축구 외적인 상업적 가치 역시 손흥민의 자산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뛰어난 스타성과 긍정적인 이미지 덕분에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광고 계약을 체결하며 꾸준히 수익을 창출해 왔다.

손흥민은 버버리, 투미, 삼성, 아디다스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이 마케팅 모델로 활용할 만큼 높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손흥민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확보한 선수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인기가 대형 스폰서십 계약으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그의 시장 가치를 크게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LAFC와의 계약이 손흥민에게 새로운 수입원을 제공한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MLS에서 받는 연봉은 그가 유럽 무대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부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손흥민의 상업적 영향력은 LAFC에서도 빠르게 확인되고 있다. LAFC는 지난해 여름 손흥민을 영입하면서 MLS 역사상 최고 수준의 이적료인 2660만 달러(398억 원)를 투자했지만 이후 유니폼 판매와 티켓 판매 증가로 상당 부분의 투자 비용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손흥민과 같은 글로벌 스타를 영입한 LAFC의 선택이 스포츠적 측면뿐 아니라 상업적 측면에서도 매우 성공적인 전략이었다고 평가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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