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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그 대단한 일본도 우리랑 똑같이 8강 탈락이네…WBC 최초, 아시아 4강 전멸이다

OSEN

2026.03.1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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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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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일본도 한국이랑 똑같이 8강 탈락이다.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던 일본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에서 탈락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마지막 아웃카운트로 물러났다.  

일본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WBC 8강전 베네수엘라전에서 5-8로 재역전패를 당했다. 투타에서 베네수엘라에 밀렸다. 이바타 감독은 경기 후 "베네수엘라가 강했다. 완패를 인정한다"고 언급했다. 

일본은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1회초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오타니 쇼헤이가 1회말 리드오프 홈런으로 그대로 응수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베네수엘라가 2회 연속 2루타를 때리며 2-1로 달아났지만, 일본이 금방 따라붙었다. 일본은 3회말 1사 2루에서 오타니가 고의4구로 걸러나갔고, 사토 데루아키가 우선상 2루타를 때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모리시타 쇼타가 베네수엘라 선발 레인저 수아레즈 상대로 역전 스리런을 터뜨렸다. 5-2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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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홈런 파워가 대단했다. 베네수엘라는 5회초 스미다 치히로 상대로 1사 1루에서 마이켈 가르시아가 좌월 투런 홈런을 때려 4-5 한 점 차로 추격했다. 6회초에는 윌리어 아부레우가 이토 히로미 상대로 역전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려 7-5로 경기를 뒤집었다. 베네수엘라 더그아웃은 난리였다. 

일본은 8회초 투수 다네이치 아츠키가 선두타자 2루타를 맞았고, 2루 견제구가 외야로 날아가는 송구 실책을 하며 5-8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일본의 9회말 공격, 오타니가 2아웃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유격수 뜬공으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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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4회말 등판해 오타니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2⅓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일본은 2006년 WBC 초대 대회부터 2023년 5회 대회까지 5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 2006년, 2009년, 2023년 3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대회에 8강에서 덜미를 잡혔다. WBC에서 처음으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더불어 WBC 4강에 아시아 국가가 1팀도 없는 것도 처음이다. 한국은 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8강에 진출했으나,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 중남미 팀에 나란히 패배했다. 

한편 미국-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이탈리아의 4강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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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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