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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공연 취소쇼’ 이어..십센치, 목 상태 난조에 공연 마치고 ‘전액 환불’ [Oh!쎈 이슈]

OSEN

2026.03.1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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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가수 윤종신의 전무후무 ‘공연 취소쇼’에 이어 가수 10CM(십센치)도 목 컨디션 저하를 이유로 공연이 끝난 뒤 전액 환불을 결정했다.

15일 십센치 측은 지난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금일(3/14) 진행된 2026 10CM Asia Tour ‘To 10CM: Chapter 1’ in Singapore 공연 티켓 환불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라고 공지문을 게재했다. 

[OSEN=지형준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가수 10cm 권정열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10.21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21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가수 10cm 권정열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3.10.21 /[email protected]


십센치 측은 “공연 당일 갑작스러운 목 컨디션 저하로 현지 의료진의 진료를 받았습니다. 공연을 기대하고 찾아주신 팬 여러분을 위해 무대에 오르고자 하는 아티스트의 의자에 따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되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싱가포르 공연을 기다려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최상의 컨디션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리며, 본 공연은 전액 환불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당사는 이후에도 의료진과 함께 아티스트의 컨디션을 면밀히 확인하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십센치의 아시아 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방콕, 싱가포르, 타이베이, 도쿄, 홍콩, 대전까지 총 8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십센치는 목 컨디션 저하로 인해 현지에서 병원 진료를 받은 뒤 무대에 올랐으나, 100% 완성도 있는 무대가 아니라고 판단해 공연 비용은 전액 환불을 결정한 것. 팬들에 가장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그의 의지가 보이는 대목이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는 지난해 연말 건강문제로 공연을 취소한 윤종신의 사례를 떠올리게 한다. 윤종신은 2025년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2025 윤종신 콘서트-올해 나에게 생긴 일’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첫 공연 당시 성대 상태가 좋지 않다며 이후 공연을 취소했다.

윤종신은 “기관지염을 동반한 감기로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소중한 연말 일정에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 티켓을 구매하신 분들은 환불을 받으시고, 티켓을 가지고 원래 공연 시간에 오시면 저와 함께 할 수 있다”며 세계 최초 ‘공연 취소쇼’를 열었다.

공연 취소 쇼는 라디오 공개 방송 및 청음회 형식으로 진행됐고, 공연을 찾은 한 관객은 “최고의 청음회였습니다. 오랜 팬에 대한 예우의 정석이었달까. 감기 빨리 쾌차하세요”라고 만족을 표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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