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무패행진에 도전하는 부천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역습 상황에서 티아깅요가 폭발적인 드리블을 통해 상대 진영을 돌파했고 컷백으로 내준 볼을 김민준이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득점, 전반 8분 부천이 1-0으로 앞섰다. 울산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민준은 올 시즌 부천에 입단했고 치열하게 뛰면서 추가골 기회를 노렸다.
만회골이 필요한 울산은 중앙으로 공격을 집중했다. 야고를 중심으로 짧은 패스 연결을 통해 기회를 엿봤다. 전반 25분에는 이동경이 상대 파울로 얻은 프리킥을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또 울산은 야고가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울산은 전반 38분 기어코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진현이 문전 혼전 중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맞고 흐르자 야고가 득점, 울산이 1-1을 만들었다.
부천은 후반 11분4 김민준과 몬타뇨를 빼도 김동현과 이의형을 그라운드로 내보냈다. 하지만 울산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울산은 후반 25분 이동경이 상대 페널티 박스에서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울산은 키커로 나선 이동경이 침착하게 득점, 후반 분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부천은 치열한 공격을 펼치며 만회골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고 울산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