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홍지수 기자] 비록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아무런 의미 없는 대회는 아니었다. 새로운 국제용 타자도 발견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공식 SNS에는 한국 대표팀의 문보경(LG 트윈스)의 활약에 경의를 표했다.
‘wbcbaseball’는 최근 문보경이 달 처럼 보이는 행성 위에 태극기를 세우고 있는 사진을 만들어 공유했다. 그리고 사진과 함께 “세상 밖의 수준(압도적인 활약)! 한국 대표팀의 문보경에게 환상의 활약에 대한 경의를 보낸다. 그의 11타점은 WBC 역사상 공동 3위 기록이다”고 전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문보경은 도미니카공화국 주축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와 함께 타점 부문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대단한 일이다.
문보경. / OSEN DB
한국은 지난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체코와 C조 첫 경기에서 11-4 완승을 거뒀다. 이날 문보경은 만루 홈런 포함 2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7일 일본전에서는 한국이 비록 6-8로 졌으나 추격의 2타점 적시타를 때리기도 했다. 또 패했지만 8일 대만전에서는 타점은 없지만 1안타로 타격감을 꾸준히 이어 갔다.
1라운드 통과 운명이 걸린 9일 호주전에서는 2회 선제 투런 홈런 한 방을 포함해 3안타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한국이 17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한 것은 문보경의 활약이 컸다.
문보경은 조별리그 4경기 동안 타점 11개를 쓸어 담았다. 필요할 때마다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비록 도미니카공화국 상대로는 침묵했지만, 이번 2026 WBC 대회는 문보경이 일본, 호주, 대만 상대로 국제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였다.
[OSEN=도쿄(일본), 손용호 기자] 도쿄의 기적이 나왔다. 한국 WBC 대표팀이 17년 만에 1라운드를 통과했다.한국은 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호주와의 경기에서 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라운드 2승2패를 기록하면서 호주, 대만 등을 최소실점률로 제치면서 2009년 이후 17년 만에 1라운드를 통과했다. 이제 한국은 마이애미행 전세기를 탄다.경기 종료 후 한국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09/[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