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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산티아고] ‘아이비 에이스 작렬’ 농심, 압도적 격차 보여주며 결승 2-0 리드

OSEN

2026.03.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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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고용준 기자] 결승 맵 밴픽으로 후픽을 잡은 페이퍼 렉스는 두 번째 전장인 ‘스플릿’을 주저없이 선택했다. 앞선 다섯 번의 경기에서 5전 전승을 달린 ‘스플릿’은 PRX가 가장 자신있어 하는 전장이기 때문이다. 

‘어센션’부터 소년만화의 신화를 써내려온 농심의 파괴력은 가히 압도적이었다. ‘아이비’가 대회 8번째 에이스를 올리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PRX를 찍어누르면서 대망의 우승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뒀다. 

농심은 1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파시오 리에스코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마스터스 산티아고 결승전 페이퍼 렉스(PRX)와 2세트 경기에서 ‘아이비’ 박성현과 ‘담비’ 이혁규가 활약하면서 13-4로 완승, 세트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앞선 1세트를 짜릿한 뒤집기로 잡아내면서 기세를 탄 농심은 수비로 먼저 나선 전반전 피스톨라운드부터 PRX를 옴짝달싹 못하게 찍어 눌렀다. 바이 라운드인 3라운드를 포함해 6라운드까지 내리 여섯 점을 득점하면서 6-1로 크게 초반부터 격차를 벌렸다. 

밀리던 PRX가 10, 11라운드를 잡아내면서 추격에 나섰지만, 농심은 12라운드를 기다리지 않고 A 섹션 정면으로 달려들어 9-3으로 전반전을 정리했다. 

후반전 역시 농심이 압도했다. 피스톨라운드부터 바이라운드까지 내리 석 점을 가져가면서 세트 매치포인트를 찍었다. 14라운드에는 ‘아이비’ 박성현이 대회 8번째 에이스로 PRX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벼랑 끝으로 몰린 PRX가 16라운드를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을 농심이 용납하지 않았다. 전방위적으로 교전을 압살하며 17라운드를 승리, 2세트를 13-4라는 큰 점수 차이로 잡아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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