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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與중동사태 TF “원전 가동률 60% 후반→80% 상향”

중앙일보

2026.03.15 17:41 2026.03.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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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재정경제부 1차관과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동사태 경제대응 TF 제2차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중동 상황 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는 16일 정부와 당정협의에서 유가 급등에 대응해 원자력발전소 수리를 서둘러 이용률을 80%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또 당정은 중동사태 관련 현 위기관리 상황을 ‘관심’에서 ‘주의’로 이번 주 중 격상할 것이라고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TF 2차 회의를 가진 뒤 TF 간사인 안도걸 의원이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중동 사태로 에너지 수급 불안정성이 커지는 데 대한 대책으로 “현재 수리 중인 원전 6기 정비를 조기에 달성해 원전 이용률을 현재 60% 후반대에서 8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또 석탄발전량 80% 상한제를 이날부터 해제하기로 했다. 여수 석화산단을 산업위기 특별 대응지역으로 격상하는 방향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기름값 안정을 위해 알뜰주유소의 석유가는 당초 3회에 걸쳐 위반 시 면허 취소를 했던 것에서 1회만 위반해도 취소(원스트라이크 아웃)하기로 했다.

수출 바우처의 기능도 확대해 국제운송비로 쓸 수 있는 바우처 한도를 30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안 의원은 “중동지역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긴급 물류 지원 바우처를 도입해 1000개 기업 대상 1000만 원 등 총 100억 원을 집행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상환 만기 기간은 1년 연장하고 가산 금리는 미적용하기로도 했다.



조문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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