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중동 사태 여파에 따른 추경(추가경정)안 편성과 관련 "역대 가장 빠르게 추경 집행이 되고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역대 가장 빠른 추경안 처리가 지난해 5월, 국회 제출 10일 만이었는데 이번에도 최대한 속도를 내서 이 기록을 깰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지금처럼 대외 여건이 복잡한 때일수록 경제와 민생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국회가 나서야 한다"며 "관계 부처에서는 추경 소요 규모를 신속히 파악해 최대한 빨리 추경안을 마련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채를 발행해서 추경을 하자는 것도 아니고 세수가 늘어날 것을 예상해서 추경을 편성하자는 데 대해 반대하는 것은 국민의힘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때 3년 동안 했던 버릇을 그대로 지금 답습하고 있는 것"이라며 "선거용 혈세 살포 등의 국민의힘 망언은 국민을 아주 우습게 여기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