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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람 "母 한방치료 사기로 유방암 2기→4기..좀비처럼 계셔"('미우새')[순간포착]

OSEN

2026.03.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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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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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선미경 기자] 배우 배유람이 유방암 진단을 받은 어머니가 한방 치료 사기를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배유람은 지난 15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이날 배유람은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과 어머니의 가게에서 함께 식사를 했다. 김의성은 “진짜 가족이 유람이 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큰 것 같다. 가족에 대한 사랑이나 책임감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배유람은 “그게 엄마 아프고 나서 그런 마음이 더 세진 것 같다. 지금은 괜찮으신데, 완치 판정받으셨는데. 어머니가 저 TV에 나올 때 하필이면 유방암 2기에 걸리셨다”라며 어머니의 투병과 관련된 사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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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람은 “엄마가 한방 치료받기를 원하셨다. 주변에 그걸로 효과 보신 분들이 있다고 하니까. 그때 서울에서 원주로 왔다갔다 하셨다. 나는 일하고 엄마가 돈 필요하다고 하면 드리고 그런 상황이었다”라며, “엄마가 어느날 아예 거기에서 숙식을 하는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다고 하셨다. 나랑 같이 원주를 가서 그 분을 만나서 ‘엄마 잘 부탁드린다’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문제는 어머니가 한방 치료 과정에서 겪은 부작용이었다. 알고 보니 한방 치료사가 ‘사기꾼’이었던 것. 배유람은 “나는 일하고 있는데 어느 날 엄마가 연락이 안 되는 거다. 그 분이 나한테 연락이 와서 ‘어머니 지금 위험하시다. 빨리 데려가세요’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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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람은 당시에 대해 “원주 외곽에, 진짜 시골 집에 가서 문을 딱 열었는데 엄마가 진짜 좀비처럼 누워 계셨다. 화가 아니라 놀랐다. 엄마가 날 못 알아봤다. 겨울 엄마 일으켜서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 갔다”라고 떠올렸다. 

배유람은 “응급실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화를 내시는 거다. 어머니 암 인 거 알았냐고, 검사 받아야하는데 이렇게까지 두시는 게 말이 되냐고 하더라”라며, “한방 치료를 했다고 하니까 의사가 알아 듣더라. 어머니 유방암 4기라고 하더라. 그리고 일주일 안에 그 사람 돌팔이라고 기사가 났다. 그때 이후로 엄마가 전화 안 받으면 진짜 예민해진다”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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