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풀카운트에서 8구째 밀러의 슬라이더가 낮게 떨어졌는데 구심은 스크라이크 삼진 콜을 했다. 페르도모는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며 아쉬워했고, 벤치에 있던 게레로 주니어, 소토는 스트라이크 판정에 납득이 가지 않는 표정이었다. '의혹의 1구'에 양손을 들어 올려 항의 제스처를 보였지만, 그대로 게임이 끝났다. 게레로 주니어는 분노가 가라앉지 않은 듯 (씹던) 껌을 던지며 감정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사진]OSEN DB.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논란이 두고두고 남을 오심이었다. MLB.com의 게임데이에서는 8구 슬라이더는 스트라이크존에서 한참 낮은 볼이었다.
미국 현지 기자들도 이 삼진 판정에 고개를 저었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이렇게 끝날 경기가 아니었다. 부끄럽다"고 심판 판정을 비난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의 노아 캠라스 기자는 "ABS가 필요한 이유를 보여준 경기다”라고 일침을 전했다.
두 팀은 9회말 2아웃 이전까지 수준 높은 플레이들을 주고 받으며 명품 야구를 보여줬다. 마지막 엔딩을 심판의 오심으로 망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