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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탁재훈이 밤 늦게 전화...'우리오빠 여자친구냐'고" ('아니근데진짜')

OSEN

2026.03.1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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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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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아니근데 진짜'개그우먼 지예은이 방송에서 선배 탁재훈, 이수지와의 웃지 못할 일화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출연진들이 서로의 에피소드를 풀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예은은 “밤 9시 반쯤 탁재훈 선배에게 전화가 왔다. 술에 잔뜩 취한 목소리였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에 탁재훈과 이수지는 “사실 술은 안 마셨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예은은 “전화기 너머로 어떤 여성 목소리가 들리더라. ‘왜 우리 오빠한테 전화하냐’고 묻는데, 저는 아무 사이도 아닌데 심장이 벌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여성분이 ‘저희 오빠 여자친구냐’고 하면서 전화를 받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그냥 끊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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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그 여성의 정체는 바로 이수지였다. 지예은은 “둘이 친한데도 목소리를 못 알아들었다”며 “목소리만 들으면 정말 섹시하고 예쁜 여자 같았다. 연기인 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예은은 “이후 다시 전화가 와서 사과하려는 줄 알았는데 또 받지 말라고 하더라. 그러다 갑자기 ‘나 누군지 아냐’고 해서 ‘여자친구 아니냐’고 했더니 ‘나 이수지야’라고 하더라”며 “그때 주저앉아서 오열했다. 왜 나한테 이러냐고 했다”고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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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충분히 그럴 법한 상황이었다. 수많은 여자들이 있을 텐데 이런 일이 나한테 생기다니 싶었다”며 “그 뒤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에 탁재훈은 “이 계기로 예은이가 큰 충격을 받았으면 좋겠다. 너무 평범하게 사는 것 같다”고 농담했고, 지예은은 “이미 충격받았다”며 “그 통화에서 선배 인생이 보였다. 얼마나 많은 장난을 쳤겠냐”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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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니근데진짜'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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