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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의혹’ 윤한홍 압수수색…2차 특검팀 강제수사 착수

중앙일보

2026.03.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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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검팀이 처리하지 못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출범한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이 16일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윤한홍(사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팀 출범 이후 첫 강제수사다. 압수수색 영장엔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혐의가 적시됐다.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 이전 등 국가계약 관련 사안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윤 의원은 2022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당시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았다. 특검팀은 김 여사가 윤 의원을 통해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이 대통령 관저 공사를 맡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은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21그램이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및 증축 공사를 수의로 계약하면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21그램은 김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를 후원하고,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설계 및 시공을 맡기도 했다.





석경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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