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퍼스트 스탠드] '빅라 10킬 기염' 피어엑스, 中 BLG에 '패승승' 2-1 역전

OSEN

2026.03.16 08:3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고용준 기자] 고전이 예상됐지만,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앞선 1, 2세트 '나이트' 줘딩과 맞라인 구도에서 맺을 추지 못했던 '빅라' 이대광까지 살아난 피어엑스는 '퍼스트 스탠드' 최고의 다크호스 다웠다. 피어엑스가 '빅라' 이대광의 10킬 캐리에 힘입어 빌리빌리 게이밍과 첫 승부에서 세트스코어를 2-1로 역전시켰다. 

피어엑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6 퍼스트 스탠드 그룹 스테이지 A조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3세트 경기에서 '빅라' 이대광이 멜로 팀내 최다 킬인 10킬을 올리면서 33분 6초만에 23-17로 승리, 세트스코어를 2-1로 뒤집었다. 

2세트 동점을 허용한 BLG가 선픽을, 피어엑스는 블루 진영을 골랐다. 애쉬와 녹턴, 세라핀으로 픽 1페이즈를 끝낸 피어엑스는 크산테와 멜로 조합을 완성했다. BLG는 럼블 선픽 이후 오공과 아리, 제리, 유미 순서로 조합을 꾸렸다. 

앞선 1, 2세트와 비슷하게 피어엑스의 초반 흐름은 순탄치 않았다. '빅라'가 1, 2세트에 이어 또 다시 퍼스트블러드의 제물이 됐고, 전반적인 주도권 겨루기에서 BLG가 앞서가는 형국이 나왔다. 

하지만 피어엑스의 박치기 기질이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켈린' 김형규가 영리한 포탑 플레이로 살아남고, BLG에 타격을 준 것을 기점으로 피어엑스가 공세로 전환했다. 교전 주도권을 쥐게 된 피어엑스는 이내 내셔남작 사냥을 시도하면서 BLG를 불러냈다. 한타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바론 버프를 두르고 완전히 우위를 점했다. '빅라' 이대광은 쿼드라킬로 초반 부진을 말끔하게 씻어냈다. 

흐름을 탄 피어엑스는 드래곤 사냥 이후 다시 열린 한타에서 '클리어'의 쿼드라킬로 잡은 승기를 그대로 이어가며 3세트를 정리했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