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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 故 박지선 모녀 사망에 오열…“아픔 못 본 것 같아 죄책감” [순간포착]
OSEN
2026.03.1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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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OSEN=유수연 기자] 개그우먼 장효인이 절친 故 박지선을 떠나보낸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17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 CBS’에서는 ‘두근두근 썸녀 장효인, 두 번의 아픔이 감사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장효인이 출연해 인생에서 겪은 두 번의 큰 이별에 대해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장효인은 어머니와 故 박지선 모녀를 잃은 경험을 언급하며 깊은 슬픔을 드러냈다. 그는 “가족만큼 의지했던 친구다. 힘들 때마다 대변인처럼 ‘이 언니 착한 사람이다. 오해하지 마’라고 말해주던 친구였다”라며 각별했던 관계를 회상했다.
이어 “공황장애를 겪었을 때도 제일 먼저 알아봐 주고 위로해줬다”고 덧붙이며 “어머니가 아프셨던 것도 유일하게 알던 친구였다”고 털어놨다.
특히 장효인은 자신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故 박지선의 어머니가 생일상을 차려주며 “엄마 밥 먹어야지”라고 건넸던 말을 떠올리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는 “아침에 가서 저녁까지 그 밥상을 먹었다”고 말하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또한 비보를 접했던 순간에 대해서는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있다가 소식을 들었다. 그때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일을 그만뒀다. 못하겠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내 아픔만 보느라 그 친구의 아픔을 못 본 건 아닐까 하는 죄책감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동료들의 위로 속에서 조금씩 회복해 나갔다고. 그는 “선후배들이 안부를 물어봐 주고,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故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향년 36세의 나이로 모친과 함께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캡처
유수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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