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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메달 5개 목에 걸고... 환하게 웃으며 귀국하는 김윤지

중앙일보

2026.03.17 05:17 2026.03.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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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첫 출전에 5개 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장애인 체육의 '간판스타'로 거듭난 김윤지(19·BDH파라스)가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위 사진). 이날 취재진과 만난 김윤지는 응원을 보내준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당분간 동계 종목 노르딕스키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따내면서 한국 선수단이 역대 최다 메달을 수확하고 종합 순위 13위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한 김윤지는 선수단 자체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뉴시스
김윤지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해단식에서 대회 MVP에 선정된 뒤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김윤지는 이번 대회에서 최초의 기록을 연거푸 세우며 '신기록 제조기'로 우뚝 섰다. 지난 8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2.5㎞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15일엔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 인터벌 스타트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한국 동계 패럴림픽 사상 첫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또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프린트와 10㎞ 인터벌 스타트,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추적에서는 모두 은메달을 따내 이번 대회에서만 메달 5개를 거머쥐면서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틀어 한국 선수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기록을 갈아치웠다 동계 패럴림픽에서 종전 개인 최고 성적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신의현이 기록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였는데, 이번에 김윤지가 이를 훌쩍 뛰어넘었다.
김윤지가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가족과 포옹하고 있다. 뉴시스
해단식에서 윙크하고 있는 김윤지. 뉴시스







전민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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