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불안에도 18일 코스피 지수는 2% 넘게 오르며 5800선에서 오름폭을 조정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88% 오른 5802.8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24% 상승한 5767.10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3954억원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78억원, 302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로 출발했다. 삼성전자(4.56%), SK하이닉스(3.61%), 삼성전자우(3.19%), 현대차(2.49%), LG에너지솔루션(0.39%) 등이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이란 전쟁 장기화와 국제유가 반등에도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0% 오른 446,993.2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25% 오른 6716.0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7% 오른 2만2479.528에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반등 폭은 제한됐다. 브렌트유는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전날 대비 3.2% 상승한 배럴당 103.42달러에 마감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9% 오른 96.21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59% 오른 1154.9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1.72% 상승한 1156.46으로 출발했다. 이 시각 기관이 298억원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억원, 31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