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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유니세프와 ‘나눔 확산’ 맞손…공익 캠페인 공동 제작

중앙일보

2026.03.18 00:49 2026.03.1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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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조미진 사무총장(왼쪽)과 JTBC 전진배 대표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JTBC
JTBC가 아동 구호 기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손잡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 캠페인 협업에 나선다.

JTBC는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제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JTBC 빌딩 2층 다목적룸에서 열렸다. 전진배 JTBC 대표이사와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방송과 공익 캠페인을 공동 기획·제작해 우리 사회 전반에 건강한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JTBC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방송·공익 캠페인 공동 기획 및 제작·편성 ▶방송 연계 홍보 콘텐트 제작 및 JTBC 보유 채널 송출 ▶뉴스 프로그램을 통한 화제성 인물 인터뷰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JTBC 뉴스룸, 아침& 등 주요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인물들을 조명하고 관련 인터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익 활동의 의미를 시청자에게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예능 프로그램과 온라인 콘텐트도 활용한다. JTBC는 예능형 모금 방송을 비롯해 ‘차이나는클라스’ 등 교양·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이 자연스럽게 기부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콘텐트를 구성할 예정이다.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나눔의 가치를 ‘함께 더 멀리’라는 보편적 메시지로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중동 지역의 위기가 격화되면서 이란·이스라엘·레바논 등지에서 많은 어린이가 폭격과 공습으로 희생되고 있다”며 “JTBC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이 처한 위기 상황을 보다 정확히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나눔에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진배 JTBC 대표이사는 “단순한 협약을 넘어 아동의 생명과 권리를 보호하는 유니세프의 사명을 JTBC 콘텐트 전반에 진정성 있게 담아내겠다”며 “기부 문화가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생활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재성([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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