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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란·최민정·최지수·하예린, 귀엽고 멋지고 다하는 여성들('유퀴즈')[핫피플]

OSEN

2026.03.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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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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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전 출연자가 여성 출연자인 가운데, 모두가 멋지고 사랑스러운 면모를 뽐냈다.

18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 쇼트트랙 최민정, '브리저튼4' 하예린,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배우 생활을 하는 최지수, 충무로 섭외 0순위 염혜란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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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올림픽 출전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최민정. 최민정 선수는 “개인 팀에서 훈련할 때라 훈련할 때가 일정치 않아서 새벽 3시에도 스케이트를 탈 때도 있었다”라며 지난 십수 년 동안 해 온 훈련 루틴을 밝혔다. 최민정 선수 어머니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런데 애를 픽업해야 하는데, 힘들어서 할 수가 없더라. 그래서 집을 팔아서 줄여가며 지원했다. 최민정이 ‘집이 왜 자꾸 작아지냐’라고 하는데 ‘너 때문에’라고 했다”라며 집안의 지원도 있었다고 말했다.

최민정은 “선수 생활하면서 그다지 운이 좋지 않은 선수라고 생각도 했는데, 엄마가 늘 겸손하라고 했다. 그래서 마지막 올림픽을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어려워도 엄마가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어머니에게 마음을 전했고, 최민정 선수 어머니는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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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저튼4' 한국인 최초 여성 주연으로 세계에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하예린은 할머니 손숙과 함께 등장했다. 손숙은 “작년까지만 해도 손숙 손녀인데, 어느 순간 하예린의 할머니 손숙이 됐다”라며 뿌듯해했다.

하예린은 “에이전시에서 ‘브리저튼’ 아냐고 연락하더니 24시간 안에 연기 영상 2개를 보내라고 했다. 2차로 줌으로 오디션을 보고, 3차로 남자 주인공 루크 톰슨이랑 오디션을 보고 다시 며칠 후에 합격했다고 연락을 해 왔다”라며 오디션 과정을 밝혔다. 배우로 마음을 먹은 건 어릴 때 할머니 손숙의 1인극 연기를 보면서 결심했다고 한다. 하예린은 "할머니 연기를 보면서 사람들이 울더라. 예술을 배웠다"라고 말했다. 호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하예린은 어머니 권유로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녔다.

그리고 호주의 유명 연기 학교에 입학한 하예린은 7년 동안 쉼없이 달려왔고, 마침내 빛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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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미쓰홍'의 노라 역 최지수 배우가 등장했다. 무명 생활 11년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병행한 그는 성실하고 꾸준히 살아온 배우였다. 눈빛은 여전히 꿈으로 반짝이고 있는 그는 “제가 예고를 그렇게 가고 싶었다. 예고 교복도 그렇고, 수업료도 비싸서, 말했다가 아빠가 ‘보내주지 못할 거 같아’라고 하실 게 제가 더 가슴 아플 거 같아서 그냥 괜찮다고 했다”라며 “그런데 대학은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다. 그래서 한 번만 도와달라고 했다. 그렇게 대학에 갔다”라고 말했다.

마침내 커다란 역을 맡게 되어 이제 이름을 알리게 된 최지수. 그는 방송관계자를 향해 “저처럼 열심히 아르바이트하고, 열심히 달려가는 신인 배우들 많으니, 발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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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혜란은 '충무로 섭외 0순위'라는 말에 어쩔 줄 몰라 했다. 겸손을 넘어선 과히 작은 모습은 사실상 염혜란만의 조심스러움이었다. ‘작은 마음 연합회’의 회원인 염혜란은 “‘작은 마음 협회’는 보통 말 시작이 ‘어제~’로 시작한다. 어제 말이 있다”라고 말했다.

염혜란은 “대학 동아리로 연극 동아리에 들었는데 언니들이 생일에 미역국 챙겨주고, 레몬 소주도 사주고. 그때 또 레몬 소주가 나왔다”라면서 "연극을 하고 돌아가는데 심장이 며칠이나 뛰더라. 그래서 연기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전국민의 가슴을 울렸던 '폭싹 속았수다'의 '광례' 역에 대해 말하며 “저는 ‘폭싹 속았수다’ 영상 댓글 중 ‘이거 보고 펑펑 울다가 3시간 만에 싸웠다’라는 말이 제일 공감된다. 나도 그런다”라고 말했다.

염혜란은 “우리 엄마는 많이 가졌는데, 인정 받고 칭찬 받는 게 없던 거 같다. 저는 작은 것 하나로 인정을 받는다. 엄마가 가진 것에 비해 인정받지 못한 시대에 태어난 거 같다”라며 엄마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채널]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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