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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공수 맹활약' 바이에른, '멀티골' 케인 앞세워 아탈란타 4-1 제압...합산 스코어 10-2로 UCL 8강 진출

OSEN

2026.03.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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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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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가 수비를 넘어 공격까지 영향력을 보였고, 해리 케인은 결정적 순간마다 차이를 만들었다. 바이에른이 아탈란타를 완파하며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했다.

바이에른은 19일(한국시간) 독일의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아탈란타 BC를 4-1로 제압했다.

1차전 6-1 승리에 이어 합산 스코어 10-2, 압도적인 결과로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경기 초반부터 바이에른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방 압박과 빠른 전개로 아탈란타를 밀어붙였고, 수비에서는 김민재가 중심을 잡았다. 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커버에 들어가 위기를 차단한 장면이 대표적이었다.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반 14분 김민재는 직접 공을 몰고 전진한 뒤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찔러 넣으며 공격 전개의 출발점 역할을 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파블로비치의 슈팅까지 연결되며 기회를 만들었다.

선제골은 전반 25분 나왔다. 상대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첫 번째 시도는 막혔지만, 골키퍼의 이른 움직임이 지적되며 재차 기회를 얻었고 이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에도 흐름은 바이에른 쪽이었다. 후반 9분 케인이 진가를 드러냈다. 상대 수비 두 명 사이에서 몸싸움과 기술로 공간을 만들어낸 뒤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단순한 골을 넘어 개인 능력으로 만든 장면이었다.

이어 후반 11분에는 레나르트 칼이 팀의 세 번째 골을 완성했다. 교체 투입된 오플리가 압박으로 공을 탈취한 뒤 전개를 이어갔고, 칼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25분 루이스 디아스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뒷공간을 파고든 뒤 골키퍼를 넘기는 침착한 마무리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민재의 존재감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수비에서는 안정감을 유지했고, 후반 45분에는 인버티드 풀백처럼 중앙으로 침투해 결정적인 기회를 잡기도 했다.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지만 공격 가담 능력까지 보여준 장면이었다.

아탈란타는 후반 40분 사마르지치의 헤더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주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바이에른은 공수 양면에서 차이를 만들어내며 완승을 거뒀다. 김민재의 안정감과 케인의 결정력이 맞물린 경기였다. 압도적인 스코어와 함께 바이에른이 유럽 정상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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