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9일 경상북도지사 예비경선에 대해 “내일 결과를 1명으로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공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현 지사와 붙게 될 1명, 그야말로 플레이오프 승자를 내일 발표하게 될 것”이라며 “경선은 그 다음날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공관위는 지난 15일 경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이른바 ‘한국시리즈’ 경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현역 주자들 간 예비경선을 치른 뒤, 최종 경선에 오른 후보가 현역 단체장과 1대1로 맞붙는 방식이다.
본경선은 오는 21~25일 토론회와 26~28일 선거운동, 29~30일 선거인단 50%·여론조사 50% 경선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경북지사 공천에는 현직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재원 최고위원, 백승주 전 의원, 이강덕 전 포항시장, 임이자 의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신청했다.
이 위원장은 서울과 충북 공천 방식에 대해 “충북은 면접 끝난 뒤 회의를 거쳐서 어떤 방식으로 할지 위원회에서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일요일 세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고 논의를 거쳐 월요일이나 화요일쯤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발표가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위원장 출신을 거론하며 지역에 대해 잘 모르면서 공천한다는 비판이 있다’는 말에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다”며 “저는 41년간 정치를 해왔고 제 나름대로는 적어도 우리 당에서 어떤 당직을 맡아도 지역을 넘어서 저는 그 당직을 수행할 수 있는 염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