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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수자원공사, 기후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 협약

중앙일보

2026.03.18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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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3월 13일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와 ‘기후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교육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심화와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데이터센터 확대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재생에너지 및 기후에너지 분야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관련 연구와 교육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 및 상호 교류 ▲에너지스쿨 과정 참여 및 교육생 모집 협력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최신 정보 교류 ▲에너지·기후변화 관련 교과과정 개설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숭실대는 2012년 국내 최초로 에너지 분야 융합대학원인 ‘에너지스쿨(Energy School)’을 설립해 에너지 정책과 산업을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숭실대는 에너지·기후 분야 연구와 교육을 기반으로 한국수자원공사에 필요한 학문적·기술적 전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를 현장 기술과 사업 추진에 반영해 AI 기반 물관리와 에너지 산업 발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윤재 총장은 “숭실대는 AI, 공학, 경영·경제, 법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융합 연구와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물관리 기술과 AI 기반 역량을 갖춘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우리 사회와 세계에 기여하는 기술과 인재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에너지 전환과 AI 산업 성장 속에서 에너지 전문 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숭실대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정책과 산업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물 기반 청정에너지 확대와 국가 에너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수력과 수상태양광 등 약 1.5GW 규모의 물 기반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재생에너지 확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윤재 총장을 비롯해 김대욱 경제학과장, 김현숙 경제학과 교수, 임재규 경제학과 교수, 조승호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윤석대 사장, 고영공 인재개발원장, 오봉근 재생에너지본부장, 오홍석 대외교육처장, 장철 에너지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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